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라 케리건 (문단 편집) === 전략·전술 능력 === [[정신체/플레이어|자신의 정신체]]의 업적을 포함하면, 스타크래프트 시점에서 이미 대부분의 네임드들을 모조리 순회공연으로 [[관광]] 보낸 괴물이다. 우주에서 한가닥하는 인물들에게는 있어서 아크튜러스 말마따마 '''지옥에서 굴러처나온''' 괴물이자 최종보스 실제로 아몬의 계획을 알기 전까지는 다들 케리건을 최종보스격으로 여겼다. 레이너 역시도 멩스크보다는 케리건을 더 위험하게 여겼을 정도[* 발레리안과의 동맹 역시도 이러한 발상에서 나왔다.실제로 "차 행성에서 잘만 하면 수십억 명을 구할 수 있다고 수십억 명!", "멩스크는 나중에 처리해도 늦지 않아" 라고 말하기도 했고 그리고 종족전쟁에서의 모습을 봐도 결코 레이너가 헛소리를 하는건 아니다.] 작중 네임드 등장인물들 중에서 케리건을 전략적, 전술적으로 제대로 엿먹였던 인물은 [[태사다르]]와 [[짐 레이너]]정도 밖에 없다. 그나마도 태사다르는 한 번 환상을 이용해 케리건을 낚는데 성공했지만 이 후 벌어진 싸움에서는 제라툴, 레이너와 함께 협공했는데도 케리건에게 탈탈 털렸다.[* 공식 소설에 나오는 내용이다.] 레이너도 스1 시점까지는 케리건에게 이리저리 휘둘렸으며 스2 시점에서도 전술적으로는 케리건보다 한 발 앞서도, 원체 세력이 작은지라 자치령의 협조와 젤나가 유물을 갖추기 전까지는 케리건에게 전략적인 전투를 걸 엄두를 못냈다.[* 애초 레이너의 병력도 자날 시점에서는 주력함인 히페리온 한 척과 수백명 남짓의 수준이라 뭘 해도 안 되었다.] 그나마 케리건과 다시금 싸움을 벌였던 자유의 날개 최종 미션 역시도 자치령 함대라는 병력과 젤나가 유물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공식 소설 차가운 원에 등장하는 [[테리달]]의 말에 의하면 테란의 원시적인 전술과 자신만의 방법, 저그의 방식 등이 섞인 듯한 전술이라고 한다. 유령 요원으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전술가로서 활약하는 모습을 살필 수 있는데, [[코랄의 후예]]의 안티가 프라임 사수 작전을 수행하기도 했고, 타소니스에서는 멩스크에게 의해져 사지로 내몰렸음에도 태사다르의 프로토스 병력을 모두 무력화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이 당시에는 전략적으로 특별한 통찰안을 보였다기보단 군사적으로 훈련을 잘받은 요원에 더 가깝다. 애초에 이 때의 케리건과 저그가 된 뒤의 케리건은 인격 자체가 달라지는 차이를 보이는지라, 반쯤 별개 취급하는게 타당하다.] 저그로 거듭난 뒤, 케리건은 보모 정신체가 죽고 초월체를 비롯한 주력 정신체들이 [[아이어]]로 모두 날아가 버린 와중에는 차 행성에 남아 태사다르와 레이너와 제라툴의 동맹을 가지고 놀며 사냥하듯이 상대했다. 이 때문에 제라툴은 고립되고 레이너와 태사다르의 일행들이 차 행성에서 [[대의회]]의 구조를 기다리기만 한 일이 에피소드 3 미션 4 시점까지의 일이다. 종족 전쟁에서는 프로토스와 테란 모두에게 짐짓 우호적인 태도를 꾸며 자신의 목적을 충족하는 데 이용하고, 일이 끝났다 싶으면 본색을 드러내 숙청하는 케리건의 교묘하고 치밀한 술책이 톡톡히 부각되었다. 프로토스에게는 칼리스와 우라즈 수정 탐색에 도움을 주는 대신 적대 정신체를 숙청하도록 이끌었고, [[라자갈]]을 납치하여 제라툴을 움직인 끝에 미성숙한 초월체마저도 근간을 제거해버리는 데 성공했다. 제라툴에게 심한 죄책감의 앞으로의 고통을 안긴 것은 덤. 멩스크는 'UED'라는 공적을 몰아낸다는 명목을 내세우며 멩스크의 지배욕을 자극, 사이오닉 분열기를 파괴하는 데 써먹었으며, 부가적으로 사이오닉 방출기와 켈-모리안 조합의 자원을 노획해 자신의 군세를 회복하는 데 이용하기도 했다. <자유의 날개>에서는 전략가나 지도자로서의 능력이 레이너에게 한발 뒤처지는 것으로 묘사되어 사실 케리건의 이같은 업적이 순전히 정신체의 공인가 하는 의문이 제시되기도 했지만 정신체 칼로스의 활약 또한 감염된 케리건의 뛰어난 통찰력을 발판으로 삼았기에 가능했던 것을 감안하면 작중 묘사에만 천착해 레이너보다 케리건의 지모가 뒤처진다고 말하는 것은 억지에 가깝다.[* 게다가 레이너는 전략 면에선 작중 최강급 먼치킨이다.] 이를 불식시키듯 군단의 심장에서는 [[자가라]]를 굴복시키고 기생충을 잠입시켜 프로토스 정찰대를 궤멸시키는 등 기지와 통찰력에 뛰어난 모습이 다시금 부각되었다. 특히 자가라도 어쩌질 못했던 자치령의 고르곤급 전투순양함을 전멸시키는 등 무리어미들 중에서도 매우 우수한 개체가 자가라인데 그 자가라보다도 우수한 모습으 보인다. 더욱이 사분오열되어있던 군단을 어찌저찌해서 혼자 힘으로 다시금 단결하게 한 것도 결코 전술, 전략에서 못나지는 않다는 증거다. >그녀가 칼날 여왕이 된 지 얼마 안 되어 초월체는 죽었고, 군단 안에는 권력의 공백이 생겼다. 잇달아 벌어진 종족 전쟁에서 케리건은 적들을 하나하나 격파했고, 심지어 짐 레이너 같은 오랜 동료들에게까지 등을 돌렸다. 분쟁이 끝났을 때, 그녀는 저그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었다. > >아니, 그건 케리건의 착각이었다. 저그와 은하계를 파멸로 몰고 가려는 어둠의 존재가 그녀의 정신에 침투해 저그 돌연변이원을 통해 자신의 뜻대로 그녀를 조종하고 있었고, 케리건은 그것에 저항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조용히 군단을 정비하며, 어두운 목소리가 강력한 젤나가 유물을 차지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그에 복종했다. > > -[[http://kr.battle.net/sc2/ko/game/hero/kerrigan|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설명의 케리건 페이지]] 다만 나중에 설정 확장을 통해 칼날 여왕 시절의 행보와 이후 4년 동안에 차 행성에서 벌인 일들(다가올 전투를 위해 군단을 저장시켜놓는 등의 일과 유물 탐색)이 케리건을 내밀히 조종하고 있던 아몬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는 내용이 추가되면서 종족 전쟁에서 펼친 화려한 권모술수가 약간은 빛이 바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물론 아몬의 의지에서 해방된 군단의 심장 이후에도 여전히 훌륭한 판단을 선보였기에 이것으로 흠을 잡기는 힘들다. 단, 이런 권모술수적인 면모는 외려 자날 이후에는 방해요소가 될 가능성이 더 높았는데, 종족 전쟁 시기에 보인 행보로 인해 테란과 프로토스 양쪽에 찍혀도 단단히 찍혔다. 심지어 군심에서 끝내 짐 레이너가 피닉스를 언급할 정도이니 외려 권모술수를 더 부려댔다가는 "이거 아몬에게서 망하기 전에 케리건에게서 먼저 망하는 건가?"라는 심정이 각 세력에 심어졌을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으며, 설령 3종족 연합군으로 아몬을 물리쳤다 한들 그 뒤에 종족 전쟁 시즌 2를 찍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실제로 케리건은 공허의 유산에서 정치적으로 프로토스나 테란을 가지고 노는 방식을 택하지 않은 채 협조를 구하는 모습을 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